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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생활,사회 초년생 등 20대가 피해야 할 것들

by 밍's 2023. 5. 24.

20대에 가장 조심해야 할 것들

10대에는 없다가 20대에 생기는 것들을 한번 생각해 봅시다. 가장 큰 10대와 20대의 차이는 바로 "자유"입니다. 얼핏 보면 굉장히 좋아 보이는 단어이긴 하지만, 가장 무거운 단어 중에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 자유로부터 생기는 대가는 바로 내가 하는 모든 행위에 대한 "책임"이기 때문입니다. 10대에는 학교라는 큰 규모의 틀 안에서 같은 학교의 규칙을 지키며 살아야 하지만, 20대부터는 내가 속하는 집단에 따라 그 규칙과 도덕적 기준 등이 달라지기 때문에 나의 기준이 세상의 평균에 얼마나 동떨어져 있는지, 내가 어느 정도의 길에 와있는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항상 "내 행동의 제약이 없는 것"에 신경 쓰기보단, "내 행동이 타인에 미치는 영향"에 신경 써야 합니다. 자유라는 것은 이토록 이중적인 것입니다. 20대 초반에는 10대 학장시절의 틀을 어느 정도 가진 채로, 자유를 만끽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책임이 덜 따르는 것처럼 보이겠지만, 점점 사회생활에 가까워질수록, 사람의 생각과 행동이 얼마나 다른지를 느끼고 어떤 것이 정확한 기준인지 모호 해 지는 경우가 많으며, 이로 인해 갈등이 생기고 분열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모호한 이 기준이라 해도 20대 시절 정말 피해야 할 것들은 몇 가지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들이 무조건 잘못됐다고 말할 수는 없고, 이런 것들로 이득을 보는 사람들도 많지만, 제가 생각하기에는 너무 큰 책임이 따르는 행위라고 생각하기에 주관적으로 말씀드리는 것이니 가볍게 봐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1.  주식, 그리고 코인

 이게 왜 잘못됐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잘못 됐다"라고 말하려고 이 주제를 논하는 것이 아니라 과하면 좋지 않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는 것을 유념해 주시길 바랍니다. 저도 한때는 주식에 1억을 투자할 만큼 크게 해 본 사람이기도 하고, 생각보다 수익을 많이 내 본 사람으로서 말씀드리자면, 주식과 코인은 "운"에 기인합니다. 물론, 이것을 위해 깊게 공부하고 정말 진심을 담아 트레이더를 직업 삼아하시는 분이라면 존중해 드리지만, 제가 경험한 것은 그저 시기를 잘 타는 것이 중요했고, 내가 투자한 곳이 올라가기를 기도하는 것의 반복이었습니다. 돌이켜보면 제가 공부를 한다고 열심히 붙잡고 있었지만, 그저 수익을 얻었던 것은 "운"의 영역이었다고 결론짓고 다시는 그 시장에 발을 끊기로 결심했습니다.

 

 20대 때 용돈 조금으로 재미 삼아해 보는 것은 말리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대출을 끌어 큰돈으로 하는 것은 절대적으로 피하는 것이 좋다 생각합니다. 제가 여태껏 살아오면서 느꼈던 것은 바로 "어떤 것에 고통스러울 정도로 노력한다면 그것에 비례해서 돈이 들어올 것이다, 하지만 공짜는 절대 없다"입니다. 여러분 공짜는 절대 없습니다. 쉽게 돈을 얻으려 한다면 분명히 아주 쉽게 돈을 잃을 것이라는 것 명심하고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2. 모든 사건의 중심 "술"

 이것 역시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적당한 음주는 언제나 기분을 좋게 만드는 법이지만, 사건의 90% 이상은 술에서부터 온다는 말이 있듯이, 술은 경계의 대상이기도 합니다. 음주운전, 폭행, 성범죄 등 내가 술이 안 마셨다면, 하지 않았을 행동들이 술에 의해 본능에 이끌리게 되어 유혹을 참지 못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뉴스에 나오는 사람들이 정말 특별해서 사건으로 언론에 모습을 내비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평범한 생활을 이어나가다가도, 한순간의 실수로 아주 큰 책임을 져야 할 상황이 온다는 것을 명심하고 경계하며 적당히 즐기시기 바랍니다

 

3. 항상 경계해야 할 것 "게으름"

 20대 초반 보다 20대 중반, 취업시즌에 가장 많이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보면 됩니다. 뭐든 처음 접하고 재미있던 20대 초반을 넘어, 슬금슬금 부모로부터 독립하고 하나 둘 주변에서는 어딘가에 속해가기 시작하는데 나는 속할 곳이 없을 때 가장 무력감을 느끼게 됩니다. 어떤 것을 하더라도 내가 잘하고 있는 것인지 모르겠고, 결과는 좋지 않을 때 의욕이 없어진다는 것을 이유 삼아 부지런함을 하나 둘 내려놓기 시작하면서 나태 해 집니다. 게으름이라는 것도 신기하게 관성의 법칙이 성립합니다. 깊게 모든 것이 귀찮아지고 게을러지기 시작하면, 정말 남들이 한창 바쁠 시기에 나 혼자 덩그러니 가장 소중한 시간에 집안에서 뒹굴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점을 기억하시고 항상 작은 것 하나 둘씩이라도 성취감을 통해 자존감을 챙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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